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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시청률 17.3%...첫방부터 제대로 터졌다

배우 고수·진세연 주연의 MBC '옥중화'가 첫 방부터 17.3%이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 행진을 알렸다.


MBC '옥중화'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고수-진세연 주연의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가 첫 방부터 대박 행진을 알렸다.

 

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첫 방송한 MBC '옥중화'가 17.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 2TV '아이가 다섯'은 22.5%, SBS '미세스캅2'는 9.2% 등 각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옥중화'는 지난 1999년에 방송된 MBC '허준'과 2001년에 방송된 MBC '상도'에서 함께 한 이병훈 PD와 최완규 작가가 15년 만에 다시 뭉친 작품이다.

 

첫 방송이 시작된 후 많은 시청자들은 "역시 이병훈이다", "또 하나의 대작이 나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옥중화'는 감옥에서 태어난 주인공 '옥녀'(진세연 분)가 조선 변호사 제도인 외지부를 배경 삼아 억울한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병훈 표' 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