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보기 힘든 '톱스타 8인'의 단역 시절

KBS2 '각시탈'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화려한 독수리에게도 날갯짓을 겨우 하던 어린 시절이 있었고 동물의 왕 사자에게도 걸음 하나하나 겨우 떼던 날들이 있었다.

 

내로라하는 톱스타들도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는 시간들이 있었다.

 

인내의 시간들을 견뎌내고 대세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드라마에서 극을 받쳐주던 때가 모두에게 존재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분명 즐겨 봤던 드라마에 나왔던 톱스타들의 과거 단역 시절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드라마 '보디가드' - 현빈

 


 

KBS2 '보디가드'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인기를 모으며 지난 2010년에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톱스타 반열에 우뚝 선 현빈은 과거 드라마 '보디가드'에서 이세은의 스토커로 나왔다.

 

화려한 마스크와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현빈이 스토커 역을 했을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2. 드라마 '무인시대', '프라하의 연인' - 하정우




KBS1 '무인시대'

 

SBS '프라하의 연인'

 

지금은 드라마에서 모습을 거의 볼 수 없는 하정우는 드라마 '무인시대'에 이의민의 셋째 아들 이지광으로 출연했다. 닭을 야무지게 먹는 이때부터 '먹방의 전설'이 시작됐음을 알 수 있다.

 

'무인시대'에서 하정우가 첫 등장한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껄렁하게 사실적으로 연기 잘한다"는 후기가 올라온 것으로도 알려져 안정감 있는 하정우의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편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 나오기도 한 하정우는 대통령의 딸(전도연 분)을 지켜주는 경호원 역할로 풋풋한 모습을 선사했다.

 

3. 드라마 '드림하이 2' - 박서준

KBS2 '드림하이 2'

 

대세 행보를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는 연하남 박서준은 드라마 '드림하이 2'에 출연했다.

 

부드러운 마스크에 한 여자만 바라볼 것 같은 순정남 이미지의 박서준은 해당 드라마에서 바람둥이 아이돌로 출연했다. 

 

4. 드라마 '각시탈' - 박보검

 

KBS2 '각시탈'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 기사 최택으로 열연했던 박보검은 과거 KBS 드라마 '각시탈'에 출연한 바 있다.

 

드라마에서 동진결사대에 들어가 독립군으로 활동했던 박보검은 당시에도 예쁜 외모가 돋보였다.

 

5. 드라마 '부활' - 김윤석 

 

KBS2 '부활'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부활'에는 연기파 배우 '김윤석'이 등장했었다.

 

손에는 늘 강냉이를 들고 다니며 주인공 엄태웅의 조력자 역할을 했던 김윤석은 짤막한 등장에도 특유의 포스를 풍겨 '부활' 마니아층에게 큰 인상을 남긴 바 있다.

 

6. 드라마 '시크릿가든' - 이종석  

 

SBS '시크릿가든'

 

고르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지금은 '한류 4대 천왕'으로도 꼽히는 이종석도 단역 시절이 있었다.

 

엄청난 인기와 유행을 몰고 왔던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천재 작곡가 '썬'으로 출연해 오스카(윤상현 분) 짝사랑하던 역으로 열연했던 이종석은 이 드라마 이후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게 됐다.

 

7. 드라마 '프로듀사' - 류준열

 


 

KBS '프로듀사'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 역으로 열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류준열은 지난 2015년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김수현의 동기, 신입 PD 역으로 나왔다.

 

신입 교육을 받으면서 사내식당에서 "두 개 먹어도 돼요?"라고 묻던 발랄한 신입이 바로 류준열이다. 물론 톱가수 신디(아이유 분)을 보고 "오!"라고 감탄사를 내뱉은 이도 류준열이다.

 

8.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 서강준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드라마를 볼 때 최대한 집중해서 봐야 찾을 수 있다는 서강준은 '아름다운 그대에게' 홈페이지에서는 이름을 찾아볼 수도 없다.

 

하지만 이후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쌓으며 눈도장을 찍은 서강준은 이제 '국민 연하남' 자리까지 꿰차게 됐다. 

 

김경빈 기자 kyoungb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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