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구조된 이 유기견은 허스키가 맞다"

via Front Street Animal Shelter - City of Sacramento / Facebook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어 원래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시베리안 허스키 한 마리가 구조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미국 새크라멘토의 한 거리에서 방황하는 굶주린 유기견 한 마리를 구조한 사실을 전했다.

 

구조된 이 강아지의 상태는 오랜 기간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근무하던 직원들도 깜짝 놀랄 만큼 심각했다.

 

구조 당시 강아지는 마치 누군가 일부러 자른 것처럼 온몸의 털이 군데군데 뜯겨 있었고, 피부엔 상처들로 가득했다. 또한 며칠은 굶은 듯 앙상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직원들은 서둘러 그녀를 보호소로 이송했고 따뜻한 잠자리와 영양가 높은 음식들을 건네며 '허스키'의 회복을 도왔다.

 

via Front Street Animal Shelter - City of Sacramento / Facebook

 

이어 몇 주가 흘러 그녀는 '슈가'라는 앙증맞은 이름을 얻었으며, 위탁 가정에서 애정이 넘치는 가족들과 함께 느긋하게 휴가를 보낼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었다. 

 

또한 슈가는 SNS에 공개된 사진에서 작은 치와와 한 마리와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여, 지켜보는 이들을 안도하게 했다.

 

한편 보호소 직원들은 아직도 피부병을 앓고 있는 슈가를 위해 그녀에게 맞는 약품을 수소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ia Front Street Animal Shelter - City of Sacramento / Facebook

 

성보미 기자 bom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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