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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하루가 아빠 타블로에게 준 '크리스마스 선물'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가 딸 하루로부터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via blobyblo / Twitter

 

최근 타블로의 딸 하루가 아빠를 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타블로는 트위터를 통해 딸 하루에게 미리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아빠를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과 만드는 과정을 담은 하루의 모습이 등장한다.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접어 만든 봉투와 상자 안에는 예쁘게 포장된 하루의 손편지가 들어있다.

 

아직은 삐뚤빼뚤 서툰 글씨로 '아빠 사랑해, 내가 아빠랑 많이 놀아줄게'라고 적어내려간 편지에는 아빠를 향한 하루의 진심 어린 사랑이 가득해 보인다.

 

타블로는 "오늘 일하고 들어왔는데요. 하루가 선물이 있다며 뜯어보라고 하는 거예요. 저에겐 크리스마스가 조금 일찍 왔네요.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라며 한층 더 성장한 하루의 모습에 감동해 했다.

 

한편, 가수 타블로와 그의 딸 하루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현해 하루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힙합가수 타블로의 의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