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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48년' 추가 선고받은 성폭행범의 사연

온두라스 법원이 징역 246년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하던 '성폭행범'에게 징역 148년을 추가 선고해 눈길을 끈다.

Via La Tribuna

 

온두라스 법원이 징역 246년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하던 '성폭행범'에게 징역 148년을 추가 선고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두라스 매체 라 트리뷰나는 온두라스 법원이 여자 어린이 1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이미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휴고 에드가로드(Hugo Edgardo Sierra Benavidez)에게 징역 148년을 추가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폭행범' 휴고는 지난 5월과 7월 당시 이번 사건과 다른 성폭행 혐의로 징역 246년을 선고받았다.

 

246년이라는 중형을 받고 교도소 생활을 하던 휴고는 최근 9~13살 사이의 어린 소녀들을 성폭행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법원은 그에게 징역 148년을 추가 선고했다.

 

온두라스 법원은 "휴고의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그는 병적으로 여자 어린이에게 집착했다. 이에 중형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지 매체들은 휴고가 400년에 가까운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추가 범죄가 계속 드러남에 따라 또다시 법정에 설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