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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테러’ 당한 마룬 5 애덤 리바인

지난 6일 심야 토크쇼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입장하던 애덤 리바인이 익명의 남성으로부터 설탕 테러를 당했다.

via esaesavii, CNN_Cheri /Twitter

 

인기 그룹 마룬파이브(Maroon 5)의 리더 애덤 리바인(Adam Levine)이 이번에는 '설탕 테러'를 당했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 데일리 뉴스는 지난 6일 심야 토크쇼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입장하는 애덤 리바인이 설탕 가루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당시 ABC 방송의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스튜디오로 향하는 길에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던 리바인은 '설탕가루'를 뒤집어쓰는 변을 당했다.

 

다행히 리바인은 다치지 않았지만 얼굴이 온통 하얀 설탕 가루로 덮인 그는 굳은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현장에서 즉시 체포된 범인은 30대 중반의 남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범행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건 이후 리바인은 약속된 방송 출연을 위해 스튜디오로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애덤 리바인은 이번 설탕 테러에 앞서 지난달 6일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에서 진행된 콘서트에서 무대 위로 난입한 여성팬에 의해 목과 귀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 

 

정시원 기자 siw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