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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전 남친, 탈레반 총격에 사망

브리트니의 전 남자친구였던 존 선달이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헬리콥터를 조종하다 탈레반에 의해 살해됐다.

via FilmMagic/mirror


브리트니의 전 남자친구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의해 살해돼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은 브리트니의 전 남자친구였던 존 선달(John Sundahl, 44)이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헬리콥터를 조종하다 탈레반에 의해 사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 선달은 지난 몇 개월 간 페리 관련 민간 계약업체로 일을 하던 중 헬리콥터를 조종하다 탈레반 총격으로 숨졌다.

 

브리트니의 한 측근에 따르면 현재 그는 선달의 사망소식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선달은 지난 2007년 로스앤젤레스의 한 알코올 중독자 갱생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선달은 브리트니의 알코올 중독 치료를 도우며 큰 힘이 돼왔다.

 

한때 약혼 루머에도 휩싸였던 두 사람은 브리트니 측에서 부인하면서 친구로 남는 듯 했으나 지난 여름 둘의 관계에 대한 소문이 다시 돌기도 했다.

 

한편 선달의 시신은 지난주 미국으로 송환됐으며 장례식은 로스엔젤레스의 한 절에서 치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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