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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불편한 노인 위해 햄버거 썰어 먹여준 맥도날드 알바생

몸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음식을 썰어주고 또 먹여준 맥도날드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piremore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몸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음식을 썰어주고 또 먹여준 맥도날드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인스파이어모어는 미국 시카고 시에 사는 여성 카레노(Carreno)가 맥도날드 매장을 찾았다가 목격한 장면을 소개했다.


카레노는 최근 시카고 시의 한 맥도날드 매장을 찾았다.


퇴근 후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메뉴를 고르던 그녀는 휠체어를 탄 노인이 계산대에서 주문을 하는 것을 발견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카레노가 보기에 노인은 뇌성마비 증상이 있었고, 이로 인해 팔을 부자연스럽게 움직였다.


그런 그가 음식을 받아들고 테이블 쪽으로 가자 카레노를 비롯해 당시 매장에 있던 손님들 모두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노인이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었지 의문이었기 때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때 한 알바생이 노인 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는 노인이 들고 있던 음식을 받아 먹기 편하도록 썰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카레노는 "손님들이 우물쭈물하고 있을 사이 알바생 한 명이 노인에게 다가갔다. 노인이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보인 행동이었다"며 "알바생은 위생을 위해 장갑을 끼고 음식을 썰었으며, 먹여주기까지 했다. 정말 감동적인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장면은 카레노가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에 공개한 후 SNS 및 여러 채널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인 장면이다. 노인은 알바생에게 매우 고마워했을 것", "저런 알바생들에게는 상을 줘야 한다", "아직 세상이 따뜻하다는 걸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카레노와 가족들 / inspiremore 


한편 확인 결과 알바생의 이름은 케니(Kenny)로 확인됐다.


케니는 자신의 선행에 대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뜨거워 부끄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몸 불편한 장애인 여성에게 직접 음식 떠 먹여준 알바생스스로 밥을 먹지 못하는 장애인 여성에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민 한 직원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