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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태도논란 악플에 인스타 사진 전부 삭제한 권현빈

YG케이플러스 소속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한 권현빈이 인스타그램 속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권현빈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YG케이플러스 소속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한 권현빈이 인스타그램 속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30일 권현빈은 지난 28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태도 논란으로 악플이 쇄도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확인했다.


앞선 지난 28일 방송에서 권현빈은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를 선곡해 타 연습생들과 함께 그룹 배틀 경연에 나섰다.


이날 권현빈은 안무도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연습 내내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권현빈이 속한 2조의 중간점검을 보러 온 트레이너는 연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화를 냈고 팀 리더인 플레디스 소속 김종현은 "제가 제대로 (리더) 역할을 못 해서 그런 것 같다"며 권현빈을 감쌌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하지만 이후에도 권현빈은 평소 잠이 많다며 연습 도중 사라지기를 반복해 다른 팀원에게 불편을 끼쳤다.


경연 당일 권현빈이 속한 2조는 다행히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고 권현빈을 제외한 나머니 팀원들은 "바로 데뷔해도 되겠다"며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불성실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팀원 중 142표로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권현빈은 무대 후 "난 정말 가수 하나만 바라보고 데뷔하고 싶어서 왔다"며 "모든 걸 내려놓고 왔다"고 진정성 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방송 이후 현재 팬들 사이에서는 "역대 최악의 연습생 권현빈, 최고의 리더 김종현"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권현빈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