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공지능 장난감 ‘마우서(Mousr)’
미국 일리노이 대학 전자공학과 학생들은이 반려묘라는 관심사로 똘똘 뭉쳐 인공지능시스템 고양이 장난감 ‘마우서(Mousr)’를 개발했다.
via Jiazhai Bo/youtube
외롭게 혼자 집을 지키는 고양이를 위해 특별한 장난감이 개발됐다.
'1묘(猫) 1로봇'을 주제로 만들어진 '마우서(Mousr)'는 반려묘라는 관심사로 뭉친 미국 일리노이 대학 전자공학과 학생모임 '페트로닉스(petronics)'가 개발했다.
마우서는 로봇청소기처럼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주변을 감지하고 움직인다.
페트로닉스는 "고양이가 '마우서'를 잡으려 할 때 센서가 이를 감지해 도망가는 등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자극한다"며 "고양이의 심심함을 달래줄 최초 인공지능 로봇"이라고 설명했다.
via petronics
이 제품은 평소 자동으로 움직이지만 관련 어플을 다운로드하면 주인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마우스는 소리를 내거나 다양한 색깔로 눈빛을 바꿀 수 있다. 특히, 꼬리 부분은 교체가 가능한데 반려묘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꼬리를 달아 더 큰 관심을 끌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공개된 이 제품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지만 2015년 가을을 목표로 출시할 예정이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애묘(猫)인'이라면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
via petro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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