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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한잔 ‘2만원’? 특급 커피 ‘시몬 어베이’

한 잔에 2만원인 커피 ‘시몬 어베이’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도대체 어떤 커피이길래 2만원이라는 가격에 팔리고 있는 걸까?

via bestofbest_187237/오늘의 유머

 

최근 아메리카노 한 잔에 2만원인 커피 '시몬 어베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만원을 내고 마신 사람들의 후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반 커피 값의 4~5배가 넘는 가격에 깜짝 놀란 반응이었다.

 

도대체 어떤 커피이길래 2만원이라는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일까?

 

'시몬 어베이'는 '게이샤 커피'와 더불어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익히 알려져있는 '특급 커피'다.

 

이 원두는 '향수 폭탄'이라고 불릴 정도로 원두의 향이 깊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시몬 어베이는 세계적 생두 공급업체인 나인티플러스의 생두 관리자인 시몬 어베이(Semeon Abay)의 이름에서 따왔다.

 

오랫동안 미국에서 로스터로 근무하던 시몬 어베이는 건강이 악화돼 본국인 에티오피아로 귀국해 나인티플러스 사에서 일을 시작했다.

 

어느날 시몬 어베이는 가장 상태가 좋은 에티오피아 원두들을 본인이 직접 재배하는 획기적인 실험을 실시했다.

 

특히 일체의 기계작업을 하지 않고 시몬 어베이가 직접 개별 작업을 통해 재배와 수확 등에서 극도로 섬세한 작업을 했다. 그런 결과물이 바로 이 커피였다.

 

커피 원두는 100g에 9만5천원으로 상당히 고가임에도 최근 국내에서 시몬 어베이를 찾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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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ofbest_187237/오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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