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요가 런던의 새로운 트렌드 인기 (영상)

ⓒ Stefan Hauck

미국 뉴욕에서 처음 시작한 누드 요가(naked yoga)가 영국 런던에서도 최근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트렌드로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서 시작한 누드 요가가 런던 시내에 처음 문을 열고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페미니스트 작가인 마리안느 파워(Marianne Power)는 런던에 문을 연 누드 요가를 직접 체험(?)한 뒤 이곳에 대한 흥미로운 칼럼을 소개했다.

마리안느가 누드 요가에서 느낀 것은 자신의 몸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이라고 말한다. 누드 요가라고 하면 선정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완전히 잘못된 시각이다.

누드 요가의 목적은 자신의 몸을 더 정확히 바라보고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육체에 대해서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있다는 게 그녀의 생각이다. 문제는 오늘날 대중매체로 인해서 완벽한 몸에 대한 왜곡된 편견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몸을 제대로 바라본 뒤 사랑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우리 몸은 그 자체로 완벽하게 창조된 피조물이기 때문에 요가를 통해 그 동안 모르고 있던 자신의 몸을 배우고 알아가는 과정은 흥미로운 여정과 같다.

실제로 누드 요가가 선보인 뒤에 런던 시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현재 많은 수강생들이 몰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고 언론으로부터도 집중 조명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현상은 보수적인 영국에서 이례적인 일로 여겨진다. 

이곳의 요가 강사인 아네트(Annette)는 "우리 몸은 그 자체로 완벽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비판하고 혐오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몸을 사랑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라고 되묻는다.

데일리메일에서 소개한 유튜브 영상을 함께 소개한다. 다른 영상도 있었지만 선정성 논란에 휘말릴 수 있어 게재하지는 않기로 했다.

via dailymail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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