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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밤 ‘숙취해소’에 딱 좋은 해장국 맛집 7곳

전날밤 친구들과 거나하게 한 잔하고 쓰린 속을 달래줄 무언가가 필요한 당신에게 꼭 필요할 해장국 맛집 7곳을 소개한다.

via egg (Hong, Yun Seon) / flickr

 

어느새 낙엽지는 11월,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도 지났다.

 

옷깃을 파고드는 찬바람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당신, 전날밤 친구들과 거나하게 한 잔하고 쓰린 속을 달래줄 무언가가 필요한 당신.

 

그런 당신에게 꼭 필요할 해장국 맛집을 준비했다. 지금부터 수도권에서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해장국 맛집 7곳을 소개한다.

 

 

1. 서울 마포구 "일등식당"

 

via blog / jsjung1999

 

주민들은 다 아는 마포구청역 30년 전통 뼈해장국집. 뼈해장국 맛도 일품이지만 착한가격과 푸짐한 인심이 더 일품이다. 뼈다귀 해장국 6천 원.

 

 

2. 서울 중구 "무교동 북어집"

 

via blog / nightscape

 

via blog / gajabali 

 

세계적인 여행정보사이트 '트랩어드바이저'가 선정한 2014 으뜸시설상을 받을 만큼 국내외로 널리 알려진 맛집. 실제로 직접 방문해보면 한국말보다 외국어가 더 많이 들릴 것이다. 북어해장국 6천5백 원.

 

 

3. 서울 성동구 "비사벌 전주 콩나물국밥"

 


via blog / 
hye00yeon

 

북어와 오징어 등으로 우린 시원한 국물에 수란과 김가루를 섞어 먹으면 누구나 반한다는 그 맛. 

 

밑반찬까지 맛이 좋아 가게를 나올 때쯤이면 식탁 위 접시가 전부 깨끗해져있는 신기한 광경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콩나물국밥 6천 원.

 

 

4. 경기 파주시 "정해해장국"

 

via blog / jsjung1999

 

via tistory / thebetterday

 

웬만한 양선지해장국집보다 천엽이 더 많이 제공되는 집. 푸짐한 천엽과 선지를 들깨소스에 찍어먹으면 너도 나도 감탄이 절로 나올 것이다. 해장국 7천 원, 수육 2만5천 원.

 

 

5. 서울 마포구 "문배동 육칼"

 via blog / dlcndgh490 

 

via blog / mapojs 

 

점심시간에 맞춰가면 자리가 없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근처 직장인들에겐 소문난 맛집으로 진한 고기국물과 부들부들한 칼국수면이 당신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육칼 8천 원.

 

 

6. 서울 서초구 "양평신내해장국"

 


 


 

via blog / apjjang31
 

양평에 위치한 본점의 큰아들이 운영하는 곳. 먼걸음 하지 않아도 서울에서 그 맛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잡내 없이 깔끔한 국물과 매콤한 고추기름이 환상적인 맛을 이룬다. 해장국 7천 원, 모듬두루치기 3만 원.

 

 

7. 서울 종로구 "청진옥" 

 

via adwitch

via tistory / lilyvalley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가게로 옛날부터 함께 해온 어르신들이 변함없이 발걸음하고 계신다.

 

청진옥의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을 한 번 맛본 이라면 누구나 단골이 되고 싶어질 것이다. 해장국 9천 원, 수육+내포 2만8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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