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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촬영해 달라며 렌즈에 얼굴 들이미는(?) 아기 하프물범

사진 기자 폴 니클렌은 극지에서 살아가는 아기 물개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aul Nicklen'


[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사랑스러운 아기 하프물범의 동그란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 웃음이 퍼진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스토리픽은 사진 기자 폴 니클렌(Paul Nicklen)이 가혹하리만치 추운 극지에서 촬영한 귀여운 아기 물범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기사 폴은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극지방에서 기나긴 기다림 끝에 이제 막 태어나 얼음 위를 기어다니는 아기 하프물범을 극적으로 포착했다.


녀석은 두려움도 없이 난생 처음 보는 카메라 곁으로 다가와 귀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마치 조그맣게 입을 벌리고 사진 작가를 향해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건네는 듯 하다.


한편, 하프물범 역시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빙의 범위, 두께 및 지속 기간이 줄어들면서 물범들의 삶의 터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aul Nicklen'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