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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캡터 체리', 2018년 TV애니메이션으로 부활한다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가 '20주년'을 맞아 새 시리즈로 부활한다.

인사이트(좌) Clamp , (우) 카드캡터 체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만날 수 없어 만나고 싶은데 그런 슬픈 기분인걸, 말할 수 없어 말하고 싶은데 속마음만 들키는걸" 어린시절 친구들과 불렀던 '카드캡터 체리' OST  'catch you catch me'의 한 구절이다.


지금까지도 노래가 입에 착착 감길만큼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가 '20주년'을 맞아 새 시리즈로 부활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24는 '카드캡터 사쿠라'(1999년 한국 방영 SBS '카드캡터 체리')가 새로운 시리즈인 '클리어 카드'로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클리어 카드'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성장한 체리의 새로운 모험을 그릴 예정이며,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오는 2018년 1월부터 NHK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카드캡터 체리 부활 소식을 전해들은 전세계 누리꾼들은 "체리와 케로베로스의 케미를 다시한번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2018년이 빨리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고 있다.


한편 '카드캡터 체리'는 평범한 초등학생 유체리(한국)가 어느 날 마력을 지닌 '크로우 카드' 봉인을 해제하고 이를 모아가며 마법 소녀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물이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