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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명작 '이터널 선샤인', TV 시리즈로 나온다

수많은 관객들의 가슴을 울린 명작 '이터널 선샤인'을 곧 TV에서 만날 수 있다.

인사이트영화 '이터널 선샤인' 스틸컷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수많은 관객들의 가슴을 울린 명작 '이터널 선샤인'을 곧 TV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미셸 공드리(Michel Gondry) 감독의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TV 시리즈로 각색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최근 영화 제작사 '어나니머스 콘텐츠'와 TV 프로그램 제작사 '유니버셜 케이블 프로덕션'이 협업해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이터널 선샤인은 '멜로 영화 명작'으로 꼽히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며 "원작의 명성을 해치지 않도록 제작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재개봉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아왔던 '이터널 선샤인'은 49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면서 '역대 재개봉 영화 흥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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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이터널 선샤인' 스틸컷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