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7일) 전국 흐리고 곳곳 빗방울...미세먼지 '보통'

연합뉴스

[인사이트] 강병훈 기자 = 수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올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은 다음날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져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를 나타내며 충청 이남 지방과 강원 영동에는 비가 올 전망이라고 밝혔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24도로 예보됐다. 서울이 24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대전은 17도, 광주 16도, 대구 13도, 제주가 15도로 나타날 전망이다.

충청 이남 지방의 강수확률은 60~90%이며, 강원 영동 남부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남해 서부 먼 바다, 제주도, 남해동부, 동해남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병훈 기자 kangb@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