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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A4 개미허리' 인증샷 (사진 5장)

젊은 여성들 사이에 잘록한 허리를 증명하고 과시하기 위해 허리에 A4 용지를 대고 인증샷 찍기가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via weibo  

 

가슴에 펜 끼우기, 쇄골에 동전 올리기 등 기상천외한 몸매 자랑으로 유명한 중국에서 이번에도 독특하고 새로운 몸매 인증샷이 등장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최근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허리에 A4 용지 한 장을 대고 사진을 찍는 일명 'A4 개미허리 인증샷'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젊은 여성들은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민소매 상의를 입은 채 자신의 허리에 A4 용지를 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소 독특한 이 인증샷 찍기가 유행하는 이유는 폭 210mm의 A4 용지에 자신의 허리가 가려진다는 점을 드러내 스스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아리 같은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는 수단인 A4 개미허리 인증샷은 일반 여성들을 비롯해 중국 유명 배우 원산산과 장려도 동참할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대륙 답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몇몇은 "비정상적인 가녀린 허리가 왜곡된 신체 기준을 조장한다"며 "말랐다고 무조건 아름다운 몸매는 아니다"고 비판했다.    

 


 


 


 


 

 

via weibo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