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에서 '사람 머리뼈' 발견
지난 11일 오후 1시께 광주 무등산 장원봉 주변 능선에서 신원 미상의 사람 머리뼈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광주 무등산에서 사람의 머리뼈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무등산 장원봉 주변 능선에서 산불감시원이 두개골 1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두개골이 발견된 곳은 탐방객이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이 아니며 현장에 다른 유골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두개골의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