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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호소한 김새론..."음주운전 적발 뒤 홀덤바서 술 마시며 게임 하더라"

음주 사고를 일으킨 김새론이 자숙하겠다는 말과는 다른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사이트'음주운전' 공판 마친 김새론 / 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사고를 일으켜 재판에 넘겨진 김새론이 홀덤바에서 여러 차례 목격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숙하겠다는 말과 달리 그 전과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SBS연예뉴스는 김새론이 홀덤바에서 여러 차례 목격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인사이트목격자가 공개한 김새론 사고 현장 / 온라인 커뮤니티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올해 초 서울 시내의 한 홀덤바에서 게임을 즐겼다.


홀덤바는 술과 음식을 먹으며 포커의 일종인 '홀덤' 게임을 할 수 있는 주점을 말한다.


제보자의 목격담이 사실이라면 김새론은 "반성하겠다, 자숙하겠다"고 말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게임을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제보자는 "실제로 본 김새론은 반성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면서 "홀덤바에 한 유명 남성 게임 유튜버와 함께 오랜 시간 홀덤을 즐겼다. 주위 시선도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매체에 전했다.


인사이트뉴스1


또 다른 제보자 또한 "김새론을 홀덤바에서 칩을 쌓아두고 게임을 즐겼다. 생활고라고 생각하긴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면서 "술자리에서 자주 어울리며 매우 밝게 지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김새론은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술과 먼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