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한국 수학여행...한국 공항서 신난 日 여고생들 (사진)
일본의 여고생들이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왔다.
뉴시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일본 고등학생들이 즐거운 수학여행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
21일 코로나19 상황으로 수학여행이 전면 중단된 지 3년 만에 일본의 여고생들이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왔다.
공항에 도착한 여고생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손하트'를 해보이는 등 여행의 즐거움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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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청소년들의 한국 수학여행은 1972년 최초로 실시된 이후로 계속 이어져 왔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2020년 이후 전면 중단된 바 있다.
일본 구마모토현 루테루 학원 고등학생들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해 수학여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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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오는 25일까지 4박 5일 간 전주와 서울 일대를 여행하며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또한 일본의 학생들은 자매학교인 전주 신흥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만나 수업을 참관하고 한옥마을도 둘러보며 '인증샷'을 찍는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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