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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뒀던 남친 공개 한달 만에 '이별'당한 75만 인기 여자 유튜버 (+술먹방 영상)

구독자가 75만명에 달하는 인기 여자 유튜버가 연인과 헤어진 뒤 슬픔을 토해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난달(12월), 숨겨뒀던 남자친구의 모습을 공개했던 여성 유튜버.


행복한 시간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는 어제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던 중 '오열'하고 말았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지난 23일 구독자 75만 유튜버 하알라는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 방송을 하며 맥주 캔을 땄다.


19금을 걸고 어른 팬들과 술먹방을 하던 그는 그동안 팬들 앞에서 드러내지 않던 모습을 보였다.


남자친구와 이별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적당히 취기가 오른 뒤에는 얼굴에 모든 감정을 담아 슬픔을 토해냈다.


아프리카TV


흐르는 눈물을 옷으로 닦는가 하면 얼굴이 빨갛게 물든 상황에서도 맥주를 크게 한모금 들이키며 쓰라린 속을 달랬다.


하알라는 "씨..."라며 예전의 편지를 던지며 슬퍼했다. 안주인 김을 입에 넣으며 감정을 달래봤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다.


아프리카TV


그는 헤어진 남친에게 메시지도 전했다. 하알라는 "내 방송 볼일 없겠지만, 진짜 없겠지만"이라며 뜸을 들인 뒤 "잘 살아라"라는 한마디를 던졌다.


팬들은 남자친구를 공개해 '결혼'하는 줄만 알았던 터라,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 게 대부분이었다.


또한 그간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하알라가 이렇게나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자 당황하기도 했다. 아픔을 솔직하게 공개한 하알라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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