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 "해피 설날" 언급했다가 중국 누리꾼한테 '악플 테러' 당한 장원영
아이브 장원영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설날 언급을 했다가 중국 누리꾼에게 악플 테러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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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for_everyoung10'
설날 맞아 SNS 업로드했다가 봉변 당한 장원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이브 장원영이 설날을 맞아 SNS 활동을 했다가 '악플 테러'를 당했다.
지난 22일 장원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피설날 보내세요"라며 토끼 이모티콘과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장원영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장원영은 양반집 규수 같은 단아한 미소를 지었고, 귀 양쪽에 착용한 헤어핀보다 화려한 이목구비를 뽐냈다.
민족 대명절인 설날에 팬들과 소통하려 했던 장원영은 많은 중국 누리꾼에게 때아닌 악플을 받았다.
중국 누리꾼은 장원영이 설날을 'Chinese New Year'로 표현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었다.
Instagram 'for_everyoung10'
음력 1월 1일을 맞아 명절을 보내는 국가는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Chinese New Year' 뿐만 아니라 'Lunar New Year', 'Korean New Year' 등 여러가지 표기법이 사용되지만, 중국 누리꾼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중국 누리꾼은 "한국인들 문화 도둑질하지 마라", "너는 죽었다" 등의 댓글과 비속어 이모티콘을 남기며 거칠게 항의했다.
또 이들은 장원영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Chinese New Year'로 도배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한편 소녀시대 서현도 SNS에 'Happy Lunar New Year'이라고 올렸다가 중국 누리꾼의 질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