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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쇼미더머니 우승 상금 1억원 전액 기부"

래퍼 이영지가 '쇼미더머니11' 우승 상금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1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래퍼 이영지가 '쇼미더머니11' 우승 상금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영지는 "사실 많이 과분한 왕관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 왕관이 내 스스로가 떳떳하게 여겨지는 순간까지 더 열심히 박차를 가해보려 한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 상금으로 받은 1억원을 어떻게 쓰고 싶냐는 질문에 대해 이영지는 "팀 슬레이의 선물을 사는 비용을 제외하고는 전부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선 "2023년 하반기가 지나지 않을 시점에 앨범이 나올 예정"이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11'


한편 지난달 3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11 최종화에서 이영지는 던말릭, 블라세, 허성현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이영지는 제작진으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비판 여론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영지는 매 무대마다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며 끝내 우승을 거머쥐었다.


쇼미더머니가 끝난 후 이영지는 "평범한 감기 놈일 줄. A형 독감 수고.."라며 좋지 않은 컨디션을 알리기도 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