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또 탈락...모로코, 스페인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사상 첫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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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무적함대' 스페인 꺾고 8강 진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무너졌다.


아프리카 팀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모로코가 스페인과 숨 막히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8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모로코 사상 첫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역사를 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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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 시간) 모로코는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렀다.


이날 모로코와 스페인은 연장 전후반까지 득점없이 비긴 상태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은 끝내 모로코를 뛰어넘지 못했다.


결과는 3 대 0으로 모로코가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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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는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무려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16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무적함대 스페인을 제치고 사상 첫 8강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스페인은 아쉽게도 첫 번째 키커인 파블로 사라비아가 왼쪽 골대를 맞추면서 승부차기에 실패했다.


이어 두 번째 키커 카를로스 솔레르의 슈팅이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의 선방에 잡히면서 2연속 승부차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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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키커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슈팅 역시 부누가 몸을 날려 골을 막아내면서 스페인은 모로코의 골망을 한 번도 흔들지 못한 채 쓰라린 패배를 맛봐야 했다.


모로코는 첫 번째 키커와 두 번째 키커 모두 슈팅에 성공했지만 세 번째 키커는 실축했다. 하지만 네 번째 키커 역시 승부차기에 성공하며 스페인을 3 대 0으로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로 스페인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3연속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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