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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경기 후 낙심한 '토트넘 절친' 손흥민 위로하며 남긴 메시지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히샬리송이 16강전에서 패배한 손흥민을 위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icharlison'


절친 손흥민 위로한 히샬리송...경기 후 뜨거운 포옹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히샬리송이 16강전에서 패배한 손흥민을 위로했다.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이 펼쳐졌다. 이날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 1-4로 아쉬운 패배를 했다.


대한민국은 전반전에만 무려 4골을 헌납했다. 전반 7분 만에 터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골에 이어 네이마르, 히샬리송, 루카스 파케타가 한국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인사이트Twitter 'richarlison97'


경기 후 히샬리송은 유럽 리그 토트넘에서 함께 경기를 뛰고 있는 손흥민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절친으로도 알려진 두 사람은 그라운드 위에서 포옹으로 서로를 위로, 격려했다.


이후 히샬리송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짧은 감동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icharlison'


히샬리송이 남긴 SNS 글...이모티콘 태그도 돋보여


그는 "나는 네가 여기에 오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싸웠는지 안다. 그것이 네가 영웅인 이유다"라며 손흥민에게 위로의 말을 남겼다.


글 옆에는 손흥민이 태그돼 있었으며, 브라질과 한국의 국기 사이에 악수하는 이모티콘도 덧붙여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hm_son7'


이들의 우정에 축구 팬들은 "이 조합 좋다", "빨리 토트넘에서 투샷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브라질은 오는 10일 오전 0시 크로아티아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4강 진출을 위해 겨룬다.


인사이트Instagram 'richarli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