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일본 솔직히 얄미웠다" 발언에 일본 언론 결국 '이런 반응'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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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일본 얄미웠다" 발언에 일본 반응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6강 진출의 역사를 세우며 또 한 번의 기적을 일으켰다.


포르투갈을 상대로 2 대 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한국 축구대표팀은 극적으로 우루과이를 제치고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일본 축구대표팀이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하면서 우리나라가 16강에 올라갈 경우 8강에서 '대망의 한일전'이 치러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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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16강에 한국과 일본이 모두 진출하면서 대한민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일본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8강 진출행을 두고 격돌하게 됐다.


한국의 16강 진출을 두고 일본 현지에서도 관심이 폭발한 가운데, 조규성의 발언을 두고 일본 언론과 현지 누리꾼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한국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인터뷰에서 한 발언을 문제 삼으며 논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조규성은 포르투갈전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도 (일본이) 잘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얄밉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것이) 영향을 끼쳤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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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은 "일본이 올라갔으니 우리도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보단, 일본이 올라가서 솔직히 얄밉기도 했다"라며 "우리는 (16강에) 안 올라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매체는 조규성의 발언을 두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날아가는 새를 떨어뜨리는 기세를 보이는 한국 대표팀의 공격수가 다시 한 번 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나전에서 한국 월드컵 대표팀 최초로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이 일본에서도 미남 공격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도 "방송 인터뷰에서 조규성의 발언은 적절하지 않았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조규성의 발언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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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석상에서 다른 나라를 "얄밉다"라고 표현한 것은 매너가 아니라는 지적이 이어진 것.


조규성은 해당 발언 외에도 "(호날두가) 나갈 때 빨리 나가라고 했는데 갑자기 포르투갈 욕설을 했다. 호날두는 날강두"라는 말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조규성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데뷔골에 이어 한국 최초 멀티골의 역사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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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규성은 교체 장면에 등장한 것만으로도 수많은 외국인들의 관심까지 끌어모으며 팔로워가 2만에서 200만까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월드컵 스타로 자리잡았다.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6일 오전 4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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