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팬들 걱정하게 만든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상황


인사이트Instagram 'neymarjr'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업데이트..."I feel good"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에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점차 회복해 16강전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4일(한국 시간) 브라질의 축구 선수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훈련 중인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하단 문구에는 "기분이 좋다. 내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I feel good, I knew that I would now)"라는 문구가 담겼다. 


인사이트Instagram 'neymarjr'


해당 게시물은 게시 5시간 만에 461만 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월드 스타 네이마르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번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네이마르는 이날 부상을 딛고 브라질 축구대표팀 팀 훈련에 합류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복 훈련은 브라질 축구협회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일부 드러났다. 해당 영상에는 선수들이 가볍게 몸을 푸는 장면이 담겼다. 



부상 우려와 달리 가벼운 몸놀림, 컨디션 좋아 보여


훈련장에서 포착된 네이마르는 몸이 가벼운 모습이었다. 슈팅 연습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그는 환한 미소를 짓기도, 카메라를 보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기분이 좋다'는 그의 말대로 컨디션은 좋아 보였다. 


네이마르는 지난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후반 34분 교체됐다. 이후 조별리그 2, 3차전에 연달아 결장했다. 


인사이트뉴시스


애초 월드컵 대회 기간 중 복귀가 불가능할 거란 전망도 있었으나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한국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 


3일 호드리구 라즈마르 브라질 팀닥터는 "네이마르와 알렉스 산드루는 16강전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날 훈련을 지켜보고 16강 출전 여부가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뉴시스


다만 브라질 매체  '에스포르테'는  "네이마르는 기껏해야 벤치에 앉을 수 있을 것이다. 찢어진 인대가 계속 괴롭히고 있다"고 전해했다. 


매체는 "네이마르는 찢어진 인대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해 물리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지금은 축구화도 신지 못할 정도다"고 했다. 


이에 네이마르의 출전을 100% 확신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인사이트파울루 벤투 감독 / 뉴시스


브라질엔 희소식인 네이마르의 복귀...펠레 기록 노린다


네이마르의 복귀는 한국에 달갑지 않은 소식이지만 카메룬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면서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와 수비수 알렉스 탈레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브라질엔 희소식이다. 


A매치 통산 75골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의 간판스타다. 브라질 A매치 최다 득점자인 '축구 황제' 펠레(77골)와는 단 2골 차이다. 


이번 대회에서 네이마르가 3골을 넣으면 펠레를 넘어서게 된다. 


인사이트황희찬 / 뉴시스


한편 카타르 월드컵은 이제 16강전에 접어들었다. 이날 새벽에 치러진 두 경기에서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가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5일 새벽 0시에는 프랑스와 폴란드가, 새벽 4시에는 잉글랜드와 세네갈이 8강 길목에서 마주한다. 


한국과 브라질은 오는 6일 새벽 4시에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맞붙게 된다. 극적으로 포르투갈을 이기고 16강에 진출한 한국이 또다시 기적을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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