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16강 진출 확률 나왔다..."OO%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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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이 포르투갈을 잡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확률이 9%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통계 업체인 파이브서티에잇은 29일(이하 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라운드가 종료된 뒤 출전 32개국의 16강 진출 확률을 조정했는데 한국은 겨우 9%를 기록했다.


한국은 28일 열린 가나와의 대회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조규성(전북)이 2골을 터뜨렸지만 아쉽게 2-3으로 졌다.


1무1패(승점 1)가 된 한국은 포르투갈(2승·승점 6), 가나(1승1패·승점 3)에 이어 H조 3위가 됐다. 조 4위는 1무1패(승점1)의 우루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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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오는 12월2일 밤 12시에 펼쳐지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다. 비기거나 패할 경우 탈락이 확정된다.


포르투갈은 H조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강호로 이번 대회에서도 가나(3-2 승), 우루과이(2-0 승)를 연파하고 조기에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다만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겨도 복잡한 경우의 수가 발생한다.


한국과 우루과이가 모두 1골 차로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이기면 한국이 16강 진출 티켓을 가져가지만, 우루과이가 가나를 상대로 대량 득점과 함께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할 경우 다득점을 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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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기고 가나가 우루과이와 비기면 두 팀은 승점이 4점으로 같아진다. 하지만 다득점에서 가나(5골)가 한국(2골)보다 3골이 많아 이 경우 한국은 포르투갈을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부담이 있다.


게다가 가나가 우루과이를 꺾을 경우 한국-포르투갈전 결과에 상관없이 한국을 제치고 16강에 나가게 된다.


이렇게 복잡한 상황 때문에 파이브서티에잇은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을 9%로 책정했다. 이는 탈락이 확정된 카타르, 캐나다를 제외한 출전국 중에서 G조 카메룬(2%), D조 튀니지(4%), 웨일스(5%) 다음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그만큼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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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서티에잇은 우루과이와 가나 중에 한 팀이 H조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점쳤다. 자력으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없는 우루과이가 49%로 가나(42%)보다 조금 더 높은 것이 눈에 띈다.


포르투갈은 아직 H조 1위를 확정하지 않았다. 포르투갈이 한국에 덜미를 잡히고 가나가 우루과이에 대승을 거두면 가나가 조 1위, 포르투갈이 조 2위가 된다. 파이브서티에잇은 이렇게 포르투갈이 조 2위로 미끄러질 확률에 대해 1%에 불과하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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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전망은 어둡고 포르투갈이 쉽지 않은 상대이나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다. 4년을 준비한 벤투호도 이번 카타르 대회에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이고 있어 충분히 승산은 있다.


아울러 태극전사는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당시 FIFA 랭킹 1위 독일을 꺾은 좋은 경험이 있다. 이번엔 알라이얀의 기적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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