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이태원이던데 안 다쳤죠?" DM 쏟아지자 BJ 박서아가 황급히 내놓은 '해명'

박서아 인스타그램

이태원 참사로 쏟아진 메시지에 BJ 박서아 깜짝 놀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BJ 박서아가 쏟아지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고 황급히 해명글을 내놨다.

지난 29일 이태원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BJ 박서아는 수많은 팬들에게 걱정 섞인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고 다음 날인 30일 박서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언니 이태원이던데 안 다치셨죠?"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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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아 "저 이태원 안 갔어요"

이어 박서아는 "여러분 저 디엠이 너무 많이 오는데 누군가 잘못 보거나 말했나 보다. 저는 그냥 집이 그 근처지 오늘 이태원 안 갔다"라고 해명했다.

박서아의 집 근처가 이태원 부근이라 당연히 핼러윈 축제에 참여했을 것이라 착각한 팬들의 오해를 바로잡은 것이다.

그녀는 "오늘은 청담동 사무실에서 일 보고 잠실에 갔다가 압구정에서 지인들 만났다. 그리고 집으로 바로 귀가했다"라고 말했다.

박서아 인스타그램

실제 이날 압구정에서는 박서아와 BJ 케이가 방송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박서아는 "걱정 감사하다"면서도 "너무 마음이 안 좋다"라며 대형 참사에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서아는 지난 2011년 데뷔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원년 멤버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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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 2016년 팀을 탈퇴했으며 2019년부터 아프리카TV BJ로 활동했다.

현재는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지난 29일 이태원에서는 비극적인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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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엔 앳된 영정 사진 걸려...상주는 엄마·아빠

사고 이후 몇몇 대학병원에는 간이 빈소가 마련됐다.

빈소 곳곳에는 이번 참사로 어린 자녀를 잃은 부모가 상주로 등록돼 더욱 슬픔을 안겼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