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학원비만 440만원"...경제적 어려움 고백했던 개그맨, 다섯째 임신 고백

Instagram '83charlotte'

과거 아이들 학원비 비싸다며 고충 털어놨던 인기 개그맨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과거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놨던 한 개그맨이 다섯째 아이의 출생을 기다리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4남매를 육아하고 있는 '다둥이 아빠' 개그맨이 출연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해당 개그맨은 과거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정성호였다. 그는 아이 네 명에게 학원비가 너무 많이 들어간다며 금전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가 공개한 사 남매의 학원비 지출 내역에는 수영 60만 원, 태권도 50만 원, 미술 50만 원, 피아노 80만 원, 국어·수학·중국어 200만 원이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학원비 내역을 전부 합하면 '440만 원'이라는 거금에 달했다.

이날 공개된 것보다 학원을 더 많이 보내고 있다는 정성호는 학원비가 두세 달 정도 밀리게 되면 천오백만 원이 된다고 전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다섯째 임신 소식 전한 정성호♥경맑음 부부

그는 밀린 학원비를 한꺼번에 낼 때 금전적인 부담감을 확실히 피부로 느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정성호와 그의 아내 경맑음은 다섯째 '히어로'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경맑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정성호는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해 다섯째 임신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계속해서 임신 바라고 있었던 정성호 부부

해당 방송에서 정성호는 아내 경맑음이 무려 1년 동안이나 다섯째 임신을 바라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성호는 올해 49살, 경맑음은 올해 40살이기에 임신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정성호는 "'번식 능력이 끝났구나'하고 생각했다. 솔직히 우울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를 들은 영탁은 "방에서 형이 영웅이 돼서 (아이 태명이) '히어로'냐"라며 유쾌하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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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는 다섯째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전한 후, "이 아이는 우리 집의 영웅이다. 어벤저스다 싶었다"라며 태명을 '히어로'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정성호와 경맑음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둘과 아들 둘을 두고 있다.

※ 관련 영상은 2분 55초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