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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민과 해은 결말은 이렇다"...'환승연애2' 제작진 당황하게 만든 이용진 발언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 MC를 맡은 이용진이 한 커플의 결말을 자신 있게 추측했다.

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정규민이 아닌 다른 이성에게 처음으로 문자를 보낸 성해은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용진이 커플들의 결말을 예측하는 발언으로 주위를 당황하게 했다.


최근 공개된 TIVING '환승연애2' 10회에서는 성해은이 박원빈과 달달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이날 박원빈과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하고 숙소로 돌아온 성해은은 설렜던 상대로 박원빈을 선택한 후 문자를 보내 호감을 표시했다.


'환승연애2' 숙소 입소 이후 줄곧 6년 사귄 전 연인 정규민에게만 문자를 보냈던 성해은이 처음으로 다른 이성에게 문자를 보낸 것이다.


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정규민은 성해은이 처음으로 자신에게 문자를 보내지 않은 것을 확인하자 눈을 감은 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규민은 성해은이 자신에게 문자를 보내지 않은 것에 대해 "진짜 약간 서운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성해은을 계속 밀어냈지만, 막상 다른 사람과 잘돼가자 싱숭생숭해진 것이다. 하지만 정규민은 "그래도 괜찮았다. 별생각 없었다"라며 애써 덤덤하게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VCR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그래도 진짜 약간 서운했다고 느낀 게 의외다. 별로 신경 안 쓰였다고 할 줄 알았다"라며 성해은을 향한 정규민의 애매모호한 태도에 헷갈려 했다.


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정규민과 성해은이 결국 잘 될 거라 확신하는 이용진


그러자 이용진은 "걱정하지 마라. 제가 봤을 때 둘은 잘 된다"라며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했다.


이용진이 성해은과 정규민의 관계를 다 안다는 듯 확신하자, 가수 유라는 "뭐야"라며 어이없어했다.


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그럼에도 이용진은 뜻을 굽히지 않고 "내가 얘기했지 않냐. 둘은 잘 될 것 같다고. 아까도 얘기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직 아무도 결말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 다른 패널들은 입을 다물었고, 이용진은 "둘은 분명 잘 될 것 같다. 뒤에 분명히 해피엔딩이 있다"라며 거듭 강조했다. 


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이용진은 성해은의 '질투심 유발' 작전이 통했다고 본 것으로 예상된다.


유라는 이용진의 추측에 확신이 없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여태 정규민은 성해은에게 일말의 여지도 주지 않고 단호한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새로운 여자 출연진과 데이트를 즐기는 정규민


정규민은 다른 여자 출연진과의 데이트를 즐기며 성해은에게 무관심했고, 정규민에게 미련이 남은 성해은은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계속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용진의 추측을 들은 누리꾼은 "진짜냐. 결말을 아는 거냐", "모르는데 너무 확신하는 거 아니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한편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애정전선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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