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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탕수육 먹튀남'들 잡아달라며 얼굴 공개하고 뉴스까지 출연한 중국집 사장님 (영상)

중식당을 운영하는 사장은 먹튀 사건에 대해 "성실하게 살았던 노력이 부정당하는 기분까지 들었다"고 토로했다.

인사이트네이버 TV '뉴스는 YTN'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새벽에 나와서 장사, 영업을 준비하는데 되게 기운 빠지는 일이거든요. 엄청나게 큰돈이고 저희 자영업자들한테는"


서울 중구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식당 주인은 대낮에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은 남성 두 명이 계산하지 않고 그대로 달아난 '먹튀'를 경험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음식값을 떠나 뻔뻔한 두 사람의 모습에 성실하게 살았던 노력이 부정당하는 기분까지 들었다"고 토로했다.


5일 YTN에 따르면 먹튀 사건은 지난달 14일 발생했다. 점심시간에 식당을 방문한 남성 일행은 짜장면과 탕수육 등 3만 5천 원어치 음식을 먹었다.


인사이트네이버 TV '뉴스는 YTN'


사장이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 근처로 향하던 남성 두 명 중 한 남성이 계산을 시도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인다.


가게 밖으로 나간 뒤 이들은 그저 태연히 제 갈 길을 갔다. 가게 주인은 경찰에 신고했지만 용의자들은 여전히 붙잡히지 않았다.


사장은 억울한 마음에 뉴스에 출연해 인터뷰까지 하면서 무전 취식한 손님들을 잡고 싶다고 호소했다. 


인사이트지난 2일 부산의 한 돈까스 가게에서 먹튀를 감행한 남성 / 보배드림


한편 먹튀(무전취식)를 하면 피해 정도와 횟수에 따라 경범죄 또는 사기죄로 처벌받는다.


경범죄가 적용될 경우 10만 원 이하 범칙금·벌금·구류·과료 등에 처하게 된다. 여기에 고의성이나 상습성이 더해지면 사기죄가 성립된다.


사기죄가 적용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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