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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청소년 흡연·음주 줄고 OO은 늘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청소년의 '이것'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뉴시스


[뉴시스] 이연희 기자 =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청소년의 식생활과 비만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흡연과 음주는 감소했다.


2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이 발표한 '국민건강 통계플러스' 현안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증가하고 과일 섭취율은 감소하는 등 식생활 지표는 유행 전·후로 나빠졌다. 비만율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더욱 증가했다.


유행 직전인 2019년 여학생의 결식률은 36.9%였으나 2020년 39.2%, 2021년 39.1%로 상승했다. 남학생도 2019년 34.6%에서 2020년 35.5%, 2021년 37%로 늘었다.


비만율은 남학생이 2019년 13.8%에서 2020년 15.6%, 2021년 17.5%로 2년새 3.8%포인트 증가했다. 여학생은 2019년 8.1%에서 2020년 8.4%, 2021년 9.1%로 1%포인트 상승했다.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감소했다. 최근 30일 내 하루 이상 흡연한 남학생은 2019년 9.3%에서 2020~2021년 6%로 3.3%포인트 줄었다. 여학생은 2019년 3.8%에서 2020년 2.7%, 2021년 2.9%로 2년새 0.9%포인트 감소했다.


음주율도 같은 기간 남학생은 2019년 16.9%→2020년 12.1%→2021년 12.4%로 전반적으로 줄었으며, 여학생은 2019년 13%→2020년 9.1%→2021년 8.9%로 떨어졌다.


우울감 경험률은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중학생 사이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남자 중학생의 우울감 경험률은 유행 1년차인 2020년 17.8%에서 2021년 21.7%로, 여자 중학생은 28.4%에서 30.4%로 늘었다.


질병청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코로나19 유행 전·후 청소년의 건강 행태 변화에 관한 심층분석 결과를 분석했다. 현안보고서는 질병청 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