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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로 돌아온 손현주 "시즌3? 안할 이유 없다"

배우 손현주가 JTBC '모범형사2' 제작 발표회에서 해당 드라마의 시즌3 제작까지 언급해 애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인사이트뉴시스


[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손현주가 2년 만에 '모범형사2'로 돌아왔다.


손현주는 28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JTBC 주말극 모범형사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은 그렇게 화려하게 시작하지 않았다"면서도 "시즌2는 그때보다 떨린다. 조남국 PD가 촬영하면서 (시즌1 보다)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배우들이 상대적으로 힘들었다. (PD님) 반성하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청자들은 안방에서 편안하게 보면 된다"며 "우리는 열심히 뛰었고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촬영하면서 손목이 부러져 재활 중이다. 부상 투혼을 펼쳤다. 지금 보조 기구를 차고 있고 많이 나은 상황이리사 시즌3를 진행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시즌3를 안 갈 이유가 없다고 본다. 난 팔이 부러져서 아프지만, 시청자들은 재미있게 봐 줬으면 좋겠다. 모범형사에 나오는 형사들은 한 명 한 명이 잘생기지는 않았다. (현실에서) 있을 수 있는 형사 모습을 많이 그리려고 했고, 편하게 볼 수 있는 게 인기 비결이 된 것 같다."


이 드라마는 두 형사 '강도창'(손현주)과 '오지혁'(장승조)이 추악한 진실을 은폐하려는 자들을 일망타진하는 이야기다. 시즌1(2020)의 조남국 PD·최진원 작가가 뭉쳤다. 특히 손현주는 조 PD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2017)부터 '이웃집 웬수'(2010) '추적자'(2012) '황금의 제국'(2013) 모범형사 시즌1·2까지 총 여섯번째 호흡을 맞췄다.


인사이트뉴시스


손현주는 "조 PD는 매력있다. 여러 작품을 함께 했는데, 꼼꼼하고 빈틈이 없다"며 "스태프 150명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주 52시간에 맞춰서 편하게 찍었다. 원 팀으로 나눠서 원 팀으로 끝났다"고 귀띔했다. "작가, PD님과 함께 강도창의 트라우마를 고민했다. 시즌1에선 내가 잡은 범인이 '범인이 아니면 어떻게 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시즌2에선 편한 보직을 맡고 싶었지만, 장승조씨 때문에 안 됐다. 이번에는 크게 보면 피의자가 아니다.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장승조 역시 손현주와 호흡을 만족스러워했다. 


"첫 촬영하는 순간부터 공기가 달랐다. 형님과 신을 찍을 때 PD님이 컷 하기 전까지 극본에 없어도 쭉 간다. 나중에 PD님이 웃으며 컷 하는데 '돌아왔구나' 싶더라"면서 "시즌1은 선배님과 같이 연기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면, 시즌2는 함께할 수 있는 순간이 기쁘고 재미있다"고 했다. "(손현주가) 피해자 가족을 대하는 장면에서 순간 눈빛이 변하더라. 순간 소름이 돋고 감탄사가 나오더라"면서 "그 눈빛을 보면 시즌2에 더 빠져들게 도되지 않을까 싶다. 그 중심에는 김효진씨가 있다. (손현주와 케미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