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할 땐 체크옷 안 입어줘 고맙다"...어제자 극찬 쏟아진 '우영우' 강태오 스타일링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화제의 드라마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한바다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와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는 한바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강태오 분).

잘생긴 외모와 다정한 성격 등 모든 것을 갖춘 이준호를 둘러싸고 패션 센스만큼은 아쉽다는 유쾌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체크무늬 옷과 껴입기를 사랑하는 이준호 관련해 "실제 로펌 송무팀 직원 복장과 싱크로율 100%"라는 반응도 있다. 

그런 가운데 이준호는 지난 27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회에서 우영우에게 드디어 고백을 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권민우(주종혁 분)와 집에서 밥을 먹으려다가 결심이 선 이준호는 허겁지겁 우영우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좋아한다. 너무 좋아해서 제 속이 꼭 병든 것 같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준호는 이때 체크무늬 옷과 껴입기가 아닌 홑겹의 민무늬 상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누리꾼은 "고백할 때는 체크 안 입어줘서 고맙다", "이렇게 입으니 훨씬 낫다" 등의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회는 전국 시청률 15.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나타내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NA 채널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네이버 TV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