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 태수미가 김밥집 찾아간다"...SNS 인증샷 찍다가 실수로 스포해 버린 '우영우' 배우
배우 진경이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긴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태수미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진경이 3달 전 '우영우 김밥집'을 찾았다.
지난 4월 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중 느낌있게 스트리트 화보 촬영 6월에 드라마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태수미'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진경은 그림이 그려진 계단이 인상적인 한 가게 앞에 앉아 쿨하게 브이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곳은 우영우의 친부 우광호가 하는 '우영우 김밥집' 옆 계단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앞선 방송에서 태수미가 우영우(박은빈 분)의 친모로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태수미가 우영우의 존재를 알고 우광호를 찾아간 게 아닐지 추측을 더하고 있다.
뜻밖의 스포일러에 "이거 찾은 사람 눈썰미 대박", "무슨 장면일지 상상도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4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는 등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