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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은메달 딴 우상혁, 포상금만 최소 '9600만원' 확보

우상혁이 대한민국 육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게 됐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대한민국 육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게 됐다.


세계육상연맹과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받을 포상금만 9600만원이다.


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실외)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2m37)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3연패를 달성한 바심의 벽에 막혀 아쉽게 금빛 도약을 하진 못했으나 2011년 대구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 김현섭(3위)을 넘어 한국 역사상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세계육상연맹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종목 우승 상금으로 7만달러를 수여한다.


2위는 3만5000달러(약 4600만원), 3위는 2만2000달러(약 29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이에 따라 우상혁은 세계육상연맹으로부터 4600만원을 수령한다.


대한육상연맹 경기력향상금 규정에 따라 추가 포상금도 받는데 우승자는 1억원, 2위는 5000만원, 3위는 2000만원 순이다.


요컨대 은빛 도약을 한 우상혁은 세계육상연맹과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총 9600만원의 보너스를 받는다.


우상혁은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2m35의 한국 신기록과 함께 4위에 오르며 특별 포상금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한국신기록 포상금 2000만원에 8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의 보너스를 수령했다.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점퍼로 거듭난 우상혁은 앞으로 더 많은 부와 명예를 얻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현재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우상혁은 9월1일 제대 예정이다. 군 전역 이후 광고 촬영 등도 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 우상혁은 8월 스위스 로잔 다이아몬드리그, 9월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 최종전에 출전한다.


다이아몬드 시리즈 우승 상금은 1만달러이며 최종전에서 우승할 경우에는 3만달러(약 3900만원)을 받는다.


우상혁은 남은 시즌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해 추가 메달 사냥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