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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시청자들이 박은빈X강태오 러브라인 안 탈 거라고 확신했던 이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일부 시청자들이 박은빈, 강태오의 러브라인 형성에 당황했던 이유가 드러났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가 식지 않더니 해외 누리꾼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매회 신선한 자극을 주는 옴니버스식 전개 방식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모두 큰 사랑을 받는 이유인데, 요즘 가장 큰 이슈는 우영우(박은빈 분)와 이준호(강태오 분)의 러브라인이다.


예고편에 따르면 오는 20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우영우가 이준호를 향한 마음을 깨닫고 본격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영우, 이준호의 러브라인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들은 초반 1, 2회 방송을 보면서 우영우와 이준호가 절대 사귀는 사이로 발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준호를 동성애자로 본 것이다. 그 근거로 송무팀 대표 훈남 이준호가 끝없는 여성 직원들의 대시를 받고도 넘어가지 않았다는 점을 꼽았다.


실제로 이준호는 여성 직원들이 주는 간식을 웃는 얼굴로 받기만 할 뿐 먹지 않고 서랍에 쌓아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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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또 이준호가 권민우(주종혁 분)와 같이 자취를 하는 모습도 '동성애자설'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됐다.


몇몇 시청자들은 이준호가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더욱 우영우를 편견 없이 잘 대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럴듯한 이유로 야심차게 '이준호 동성애자설'을 만들었지만, 드라마 전개가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서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