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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우영우마저 분노하게 만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진상 캐릭터 (영상)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권민우(주종혁 분)가 우영우(박은빈 분)를 상대로 페어플레이를 하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리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주인공 우영우와 더불어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강태오 분), 한바다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강기영 분) 등 많은 캐릭터가 시청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한 캐릭터만큼은 미움을 사고 있다. 바로 한바다에 소속된 또 다른 변호사 권민우(주종혁 분)다.


우영우보다 한바다에 먼저 입사한 권민우. 그는 우영우가 좋은 활약을 펼치며 회사에서 인정받자 시기와 질투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년짜리 계약직 변호사인 권민우와 우영우는 한바다와 재계약을 하려면 고과를 잘 받아야 한다. 이에 권민우는 우영우를 경쟁 상대로 생각했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권민우는 예전부터 '권모술수'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화에서는 권민우의 이 같은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


권민우는 이화ATM이 경쟁업체 금강ATM을 상대로 낸 판매 금지 가처분 소송을 우영우와 함께 맡게 됐다. 하지만 권민우는 이를 우영우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우영우는 동료 변호사 최수연(하윤경 분)의 귀띔이 없었다면 사건을 배당받은 사실조차 모르고 지나칠 뻔했다.


또한 권민우는 기본적인 자료 공유도 하지 않았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페어플레이를 하지 않는 권민우에게 우영우는 "다음부터는 깜빡하지 말고 공유해 달라"라고 당부했지만, 권민우는 "내가 왜 경쟁자랑 자료를 공유해야 되지?"라고 해 우영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권민우는 우영우가 조용히 해결하는 사건이 없다며 "우당탕탕 우영우"라고 비꼬기까지 했다.


참다못한 우영우는 "권모술수 권민우"라고 맞불을 놓으며 권민우의 눈을 노려봤다. 착한 성격의 우영우마저 화를 내게 만든 것이다.


우영우는 "권민우 변호사는 재수 없다. 완전 이기고 싶다"라고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이렇듯 우영우의 얄미운 라이벌로 나오는 권민우가 '권모술수'라는 별명에 걸맞게 앞으로 또 어떠한 모략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네이버 TV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