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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립공원서 담배 피우거나 캠핑하다 걸리면 벌금 200만원

국립공원공단은 탐방질서 확립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시행하며 불법행동 적발 시 최저 5만 원에서 최고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사이트국립공원공단


[뉴시스] 오제일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자연자원보전 및 탐방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여름 성수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집중 단속 대상은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샛길 출입 ▲불법주차 ▲취사 및 야영 ▲흡연 및 음주행위 등이다.

설악산, 지리산 등 19개 국립공원에서 실시된다. 총 2182명의 단속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육상 국립공원은 물론 접근이 어려운 해상국립공원 섬 지역 내 불법행위와 출입이 금지된 특정도서 27곳 및 자연공원 특별 보호구역 86곳에 대한 무단출입 등도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될 경우 행위 및 횟수에 따라 최저 5만 원에서 최고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에 앞서 오는 13일부터 단속 대상과 기간을 사전에 공지한다. 사전 예고를 통해 탐방객의 불법행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내용은 국립공원 누리집에 공지한다. 또 국립공원 주요 진출입로에서 문자전광판 및 현수막 등을 활용해 탐방객들에게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3년간 여름 성수기 기간(7~8월) 단속 건수는 총 2181건이다. 2019년 649건, 2020년 710건, 2021년 822건으로 지속해서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샛길 출입 806건(37%), 불법주차 449건(21%), 취사 317건(15%), 흡연 226건(10%), 기타 383건(17%) 등의 위반행위가 있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문화 조성을 위해 사전 예고 후에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공원 환경이 정착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