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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음주운전 피해 건물 찾아가 사과..."보상 완료 단계"

음주 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김새론이 대부분의 피해 보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ron_sa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피해 보상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24일 YTN star는 김새론이 자신의 음주운전으로 피해를 입은 상가들을 직접 찾아가 사과를 드렸고 대부분의 보상을 마쳤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에 의해 금전적 피해를 본 복수의 건물들 중 보상 완료가 된 곳도 있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인사이트Instagram 'ron_sae'


해당 사고로 전기가 끊기면서 인근 지역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인근 건물 상인들은 정전으로 오전 영업을 하지 못하면서 금전적 피해를 봤다.


당시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검사를 요구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채후 검사 결과 김새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약 0.2%로 측정됐다. 이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의 2.5배 수준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은 1천~2천만 원 사이의 벌금 또는 2년에서 5년 사이의 징역 등 처벌을 받는다.


인사이트TV조선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


김새론은 사고 발생 다음날인 지난달 19일 SNS를 통해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라며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은 명백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새론은 차기작 SBS '트로리'에서 하차했다. 넷플릭스 '사냥개들' 측은 김새론 촬영분 편집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