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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하차 요구 쇄도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시청자 게시판 폐쇄

작곡가 유희열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유희열의 스케치북' 시청자 게시판이 폐쇄됐다.

인사이트유희열 / 사진=안테나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작곡가 유희열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유희열의 스케치북' 시청자 게시판이 폐쇄됐다.


지난 21일 KBS 측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시청자 게시판을 닫았다.


표절 논란과 관련해 유희열의 하차 요청이 쏟아지자 게시판을 임시로 폐쇄한 것이다.


24일 방송되는 596회는 유희열의 표절 의혹이 불거진 후 진행된 첫 녹화로 지난 21일 예정대로 녹화가 진행됐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앞서 유희열은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의 '아주 사적인 밤'이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유희열 측은 "검토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게 됐다"라며 "존경하는 뮤지션이기에 무의식중 저의 기억 속에 남아 있던 유사한 진행 방식으로 곡을 쓰게 됐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플리즈 돈트 고 마이 걸', '해피 버스데이 투 유' 등의 곡에서도 연달아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안테나 측은 "영향과 표절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단순 비교로 논란이 되는 부분은 동의가 어렵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