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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똥' 신호 와 터널 앞에 택시 세우고 해결한 손님..."민폐다 vs 얼마나 급했으면"

터널 앞에 택시를 세우고 급한 일을 해결한 손님을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갈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택시를 타고 가다 터널을 앞두고 갑자기 '급똥' 신호가 온다면 당신은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터널 앞에서 멈춰선 택시가 담긴 사진 한 장이 공유됐다.


사진에는 열려 있는 택시 문짝을 뒤로하고 쭈그려 앉은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그 옆으로는 차량 여러 대가 지나가고 있다. 


누리꾼들은 택시를 타고 가던 승객이 갑자기 닥친 급똥 신호에 체면 불구하고 차를 세워 해결하는 장면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두고 다양한 반응들이 이어졌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얼마나 급했으면 저랬겠느냐"며 사진 속 인물에 공감했다. 


이들은 "그저 안타까울 뿐", "저건 안 당해 보면 모른다", "쪽은 좀 팔리겠지만 기사에게 폐는 끼치지 않으려는 멋진 승객", "비슷한 경험 해 봐서 저 마음 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민폐 아니냐"는 지적도 일부 있었다. 이들은 "문으로 좀 가리고 싸지", "싸고 나서 치웠는지 그게 더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