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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래퍼 릴 티제이, 총 여러발 맞고 의식 불명

독보적인 하이톤 목소리에 싱잉랩으로 인기를 얻은 2001년생 미국 래퍼 릴 티제이(Lil Tjay)가 총상으로 위독한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liltjay'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독보적인 하이톤 목소리에 싱잉랩으로 인기를 얻은 2001년생 미국 래퍼 릴 티제이(Lil Tjay)가 총상으로 위독한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 등에 따르면 이날 릴 티제이가 뉴저지의 한 쇼핑센터에서 총상을 입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여러 발을 맞아 응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며 한때 사망설이 돌기도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liltjay'


사고 당시 릴 티제이는 두 명의 지인과 함께 있었다. 릴 티제이는 여러 발의 총상을 입었으며 그와 함께 있던 남성도 한 발의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겐 카운티 검찰청은 이번 총격 사건이 "우발적인 사건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밝혔다.


릴 티제이는 지난 8일 새 싱글 티저를 공개하며 오는 7월부터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콘서트를 계속해서 진행할지 여부가 불분명해졌다.


인사이트Twitter


인기 래퍼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팬들은 쾌유를 빌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 래퍼들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인기 래퍼 영 돌프(Young Dolph)가 총에 맞아 사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