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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의 남녀 섬에 '알몸'으로 가둬놓고 사랑 찾게 해주는 '마라맛' 솔로지옥

한국에 '솔로 지옥'이 있다면 영국에는 마라맛 버전 '네이키드 앤 어프레이드 오브 러브(Naked and Afraid of Love)'가 있다.

인사이트Discovery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무인도에 솔로 남녀를 모아두고 커플 탄생을 지켜보는 '솔로 지옥'.


한국에 '솔로 지옥'이 있다면 영국에는 마라맛 버전 '네이키드 앤 어프레이드 오브 러브(Naked and Afraid of Love)'가 있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지난해 공개된 '네이키드 앤 어프레이드 오브 러브'는 남녀 8쌍이 정글에서 3주 동안 살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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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판 정글의 법칙'이라 할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 '네이키드 앤 어프레이드(Naked and Afraid)'의 스핀오프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바텐더, 미스 하와이, 소방관, 심리학 박사 등 다양한 직업의 남녀 16명이 무인도에서 3주 동안 살아본 뒤 최종적으로 만남을 이어나갈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짓는다.


단 이 프로그램에는 조건이 있다. '알몸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섬에서 생활하는 동안에는 어떠한 옷도 입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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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음식, 물 등 필요한 것은 자급자족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 사이에서 사랑이 싹튼다고 한다.


특히 인터넷, 핸드폰, 음주가무 등 유혹이 없는 상태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심리 변화가 흥미를 돋우며 남녀가 알몸으로 생활하는 만큼 역대급 수위라는 후문이다.


해당 방송은 디스커버리 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