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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접은 종이 비행기 77m 날려 세계 신기록 세운 한국 '신김치' 비행팀 (도전 영상)

이들은 최고의 종이 비행기를 만드는 자신들의 노하우를 올해 말 책으로 출판할 예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Guinness World Records'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릴 적 한 번쯤 접어봤을 종이 비행기로 세계 신기록을 세운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팀명은 다름아닌 '신김치'. 이들의 도전기를 함께 만나보자.


지난 19일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달 16일 대구육상진흥센터 체육관에서 진행된 종이비행기 세계 신기록 도전 영상이 올라왔다.


김규태, 신무준 그리고 말레이시아인 치이지안이 뭉친 '신김치' 팀은 이날 무려 77.134m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2012년 2월 26일 미국 팀이 작성한 최고 기록 69.14m를 훌쩍 넘긴 기록이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에 따르면 종이 비행기는 이 분야 베테랑인 신씨가 접었고, 디자인은 말레이시아 국적의 항공 엔지니어인 치이지안이 담당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Guinness World Records'


김씨는 만들어진 종이 비행기를 안정적이고 멀리 보내는 역할을 맡았다.


신씨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에 "세 사람의 열정이 모인 덕에 훌륭한 결과가 나왔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이날 신김치 팀은 총 8번의 도전을 했는데 이 모두 69m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은 최고의 종이 비행기를 만드는 자신들의 노하우를 올해 말 책으로 출판할 예정이다.


YouTube 'Guinness World Rec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