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28일), 한낮 최고 33도까지 올라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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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비슬 기자 = 28일 토요일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다시 여름 날씨에 접어들 전망이다. 아침과 한낮 기온차는 15~20도로 매우 크게 벌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제주도는 저녁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진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19도, 낮 최고 기온은 24~33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전날(26일)보다 1~3도가량 높아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2도 △강릉 19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4도 △춘천 29도 △강릉 33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바람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 전망이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권 남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서해안과 전남 내륙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남해 서부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도 안개 소식이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