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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쓴 상황에서 물 마셔야 한다면 "내리고 마신다 vs 올리고 마신다"

마스크 착용 시 물을 마시는 방법을 두고 치열한 논쟁이 펼쳐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박지현(26)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가장 핫한 인물로 떠올랐다.


지난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제1야당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바로 뒷자리에 앉았다.


취임식에서 윤 대통령은 약 17분가량 취임사를 낭독했는데 위치 덕분에 박 위원장의 모습이 내내 화면에 잡혔다.


박 위원장은 도중에 마스크를 위로 올리고 물을 마셨는데, 마스크가 얼굴을 전부 덮어버리는 바람에 다소 웃긴 상황이 연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라디오


해당 모습이 화제를 모은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예상치 못한 주제가 떠올랐다.


그것은 바로 물을 마실 때 마스크를 위로 올리냐, 아래로 내리냐는 것이다.


일상 생활과 밀접한 주제에 누리꾼들은 격렬한 토론을 벌였다.


먼저 마스크를 위로 올린다는 측에서는 "위로 올려야 코가 보호가 된다", "위로 올려야 마기꾼을 유지할 수 있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반면 아래로 내린다는 측에서는 "위로 올리면 얼굴 화장 다 묻는다", "위로 올리며 엄청 답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치열한 토론을 펼쳤지만 양 측은 합의를 찾지 못했고 누리꾼들의 대답 또한 절반으로 갈렸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떠한가. 마스크를 위로 올리는가. 아래로 내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