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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아침 쌀쌀하지만 낮 기온 '27도'까지 올라 엄청 덥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최고 27도까지 오르는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박재하 기자 = 수요일인 1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 비소식이 있다.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최고 27도까지 오르는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새벽까지 전남 남부와 서해5도에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전 6시까지 중부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바다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인다.